세계보건기구 “라이베리아서 에볼라 종식”

입력 2015.05.09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서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가 종식됐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마지막 발병 사례가 확인된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의 두 배인 42일 동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발병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피해 지역 가운데 에볼라 종식이 공식 선언된 것은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는 기념비적인 성취라고 전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모두 만 천여 명이 숨졌으며 라이베리아는 4천7백 명이 사망한 최대 피해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보건기구 “라이베리아서 에볼라 종식”
    • 입력 2015-05-09 21:57:34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가 서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가 종식됐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마지막 발병 사례가 확인된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의 두 배인 42일 동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발병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피해 지역 가운데 에볼라 종식이 공식 선언된 것은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는 기념비적인 성취라고 전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모두 만 천여 명이 숨졌으며 라이베리아는 4천7백 명이 사망한 최대 피해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