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첫 부부 선수…그라이너-존슨 결혼
입력 2015.05.10 (11:26)
수정 2015.05.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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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부부 선수'가 탄생했다.
AP통신은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털사 쇼크에서 뛰는 글로리 존슨이 9일(한국시간) 결혼식을 올렸다"고 10일 보도했다.
[그라이너(오른쪽)와 존슨의 결혼식 사진. 출처 : 존슨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렸다.
올해 25세로 나이가 같은 그라이너와 존슨은 지난해 8월 약혼했으며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존슨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결혼 사진을 보면 그라이너가 신랑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쪽은 존슨이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이날 결혼식에는 75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라이너는 지난해 8월 약혼 사실을 공개할 때도 자신의 SNS에 한쪽 무릎을 꿇고 존슨에게 약혼반지를 건네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라이너는 키 203㎝의 센터, 존슨은 키 191㎝의 포워드다.
2013년 4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그라이너는 대학교 4학년 때만 덩크슛 11개를 꽂는 등 남자 선수 못지않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그라이너의 WNBA 진출을 앞두고서는 그의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가능성을 놓고 미국 농구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둘은 지난달 말 피닉스 자택에서 싸움을 벌여 입건되기도 했으나 이날 무사히 결혼에 골인했다.
AP통신은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털사 쇼크에서 뛰는 글로리 존슨이 9일(한국시간) 결혼식을 올렸다"고 10일 보도했다.
[그라이너(오른쪽)와 존슨의 결혼식 사진. 출처 : 존슨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렸다.
올해 25세로 나이가 같은 그라이너와 존슨은 지난해 8월 약혼했으며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존슨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결혼 사진을 보면 그라이너가 신랑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쪽은 존슨이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이날 결혼식에는 75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라이너는 지난해 8월 약혼 사실을 공개할 때도 자신의 SNS에 한쪽 무릎을 꿇고 존슨에게 약혼반지를 건네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라이너는 키 203㎝의 센터, 존슨은 키 191㎝의 포워드다.
2013년 4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그라이너는 대학교 4학년 때만 덩크슛 11개를 꽂는 등 남자 선수 못지않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그라이너의 WNBA 진출을 앞두고서는 그의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가능성을 놓고 미국 농구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둘은 지난달 말 피닉스 자택에서 싸움을 벌여 입건되기도 했으나 이날 무사히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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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BA 첫 부부 선수…그라이너-존슨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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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0 11:26:44
- 수정2015-05-10 11:27:2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부부 선수'가 탄생했다.
AP통신은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털사 쇼크에서 뛰는 글로리 존슨이 9일(한국시간) 결혼식을 올렸다"고 10일 보도했다.
[그라이너(오른쪽)와 존슨의 결혼식 사진. 출처 : 존슨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렸다.
올해 25세로 나이가 같은 그라이너와 존슨은 지난해 8월 약혼했으며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존슨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결혼 사진을 보면 그라이너가 신랑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쪽은 존슨이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이날 결혼식에는 75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라이너는 지난해 8월 약혼 사실을 공개할 때도 자신의 SNS에 한쪽 무릎을 꿇고 존슨에게 약혼반지를 건네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라이너는 키 203㎝의 센터, 존슨은 키 191㎝의 포워드다.
2013년 4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그라이너는 대학교 4학년 때만 덩크슛 11개를 꽂는 등 남자 선수 못지않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그라이너의 WNBA 진출을 앞두고서는 그의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가능성을 놓고 미국 농구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둘은 지난달 말 피닉스 자택에서 싸움을 벌여 입건되기도 했으나 이날 무사히 결혼에 골인했다.
AP통신은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털사 쇼크에서 뛰는 글로리 존슨이 9일(한국시간) 결혼식을 올렸다"고 10일 보도했다.
[그라이너(오른쪽)와 존슨의 결혼식 사진. 출처 : 존슨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렸다.
올해 25세로 나이가 같은 그라이너와 존슨은 지난해 8월 약혼했으며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존슨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결혼 사진을 보면 그라이너가 신랑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쪽은 존슨이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이날 결혼식에는 75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라이너는 지난해 8월 약혼 사실을 공개할 때도 자신의 SNS에 한쪽 무릎을 꿇고 존슨에게 약혼반지를 건네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라이너는 키 203㎝의 센터, 존슨은 키 191㎝의 포워드다.
2013년 4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그라이너는 대학교 4학년 때만 덩크슛 11개를 꽂는 등 남자 선수 못지않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그라이너의 WNBA 진출을 앞두고서는 그의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가능성을 놓고 미국 농구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둘은 지난달 말 피닉스 자택에서 싸움을 벌여 입건되기도 했으나 이날 무사히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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