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외 도피 ‘부패사범’ 싱가포르서 송환
입력 2015.05.10 (16:34)
수정 2015.05.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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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국외로 도피한 부패사범 백 명을 공개 수배한지 3주일 만에 두번째 수배자를 싱가포르에서 송환했습니다.
장시성 상라오시 인민검찰원은 어제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리화보 전 장시성 포양현 재정국 계장을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화보는 지난 2011년 정부 예산 9천4백만 위안, 우리 돈 165억 원을 횡령하는데 관여하고, 2천9백만 위안, 약 51억 원을 싱가포르로 이체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화보는 싱가포르로 도주한 직후 인터폴을 통한 중국 당국의 제보로 체포돼 현지에서 징역 1년 5개월 형을 선고받고 형량을 채운 뒤 중국에 송환됐습니다.
장시성 상라오시 인민검찰원은 어제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리화보 전 장시성 포양현 재정국 계장을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화보는 지난 2011년 정부 예산 9천4백만 위안, 우리 돈 165억 원을 횡령하는데 관여하고, 2천9백만 위안, 약 51억 원을 싱가포르로 이체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화보는 싱가포르로 도주한 직후 인터폴을 통한 중국 당국의 제보로 체포돼 현지에서 징역 1년 5개월 형을 선고받고 형량을 채운 뒤 중국에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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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외 도피 ‘부패사범’ 싱가포르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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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0 16:34:57
- 수정2015-05-10 22:06:53
중국 당국이 국외로 도피한 부패사범 백 명을 공개 수배한지 3주일 만에 두번째 수배자를 싱가포르에서 송환했습니다.
장시성 상라오시 인민검찰원은 어제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리화보 전 장시성 포양현 재정국 계장을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화보는 지난 2011년 정부 예산 9천4백만 위안, 우리 돈 165억 원을 횡령하는데 관여하고, 2천9백만 위안, 약 51억 원을 싱가포르로 이체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화보는 싱가포르로 도주한 직후 인터폴을 통한 중국 당국의 제보로 체포돼 현지에서 징역 1년 5개월 형을 선고받고 형량을 채운 뒤 중국에 송환됐습니다.
장시성 상라오시 인민검찰원은 어제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리화보 전 장시성 포양현 재정국 계장을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화보는 지난 2011년 정부 예산 9천4백만 위안, 우리 돈 165억 원을 횡령하는데 관여하고, 2천9백만 위안, 약 51억 원을 싱가포르로 이체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화보는 싱가포르로 도주한 직후 인터폴을 통한 중국 당국의 제보로 체포돼 현지에서 징역 1년 5개월 형을 선고받고 형량을 채운 뒤 중국에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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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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