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번 주 기소…이완구 전 총리 이번 주 소환 방침
입력 2015.05.10 (17:03)
수정 2015.05.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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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 조사한 홍준표 경남 지사를 이번 주에 기소할 방침입니다.
성 전 회장에게서 3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초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에 머물던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여전히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경남도지사) : "20년 정치 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을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검찰 수사 수용하겠습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홍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은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이번 주 홍 지사를 기소할 방침입니다.
오늘은 홍 지사의 전 비서관 신 모 씨를 불러 막바지 보강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억 원 전달자'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일관된 진술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가운데 홍 지사에 이어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다음 소환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을 앞두고,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성 전 회장과 함께 간 것으로 알려진 수행비서 금 모 씨와 운전기사 여 모 씨를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초,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 조사한 홍준표 경남 지사를 이번 주에 기소할 방침입니다.
성 전 회장에게서 3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초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에 머물던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여전히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경남도지사) : "20년 정치 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을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검찰 수사 수용하겠습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홍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은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이번 주 홍 지사를 기소할 방침입니다.
오늘은 홍 지사의 전 비서관 신 모 씨를 불러 막바지 보강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억 원 전달자'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일관된 진술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가운데 홍 지사에 이어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다음 소환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을 앞두고,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성 전 회장과 함께 간 것으로 알려진 수행비서 금 모 씨와 운전기사 여 모 씨를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초,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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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10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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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팀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 조사한 홍준표 경남 지사를 이번 주에 기소할 방침입니다.
성 전 회장에게서 3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초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에 머물던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여전히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경남도지사) : "20년 정치 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을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검찰 수사 수용하겠습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홍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은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이번 주 홍 지사를 기소할 방침입니다.
오늘은 홍 지사의 전 비서관 신 모 씨를 불러 막바지 보강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억 원 전달자'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일관된 진술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가운데 홍 지사에 이어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다음 소환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을 앞두고,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성 전 회장과 함께 간 것으로 알려진 수행비서 금 모 씨와 운전기사 여 모 씨를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초,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 조사한 홍준표 경남 지사를 이번 주에 기소할 방침입니다.
성 전 회장에게서 3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초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에 머물던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여전히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경남도지사) : "20년 정치 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을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검찰 수사 수용하겠습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홍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은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이번 주 홍 지사를 기소할 방침입니다.
오늘은 홍 지사의 전 비서관 신 모 씨를 불러 막바지 보강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억 원 전달자'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일관된 진술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가운데 홍 지사에 이어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다음 소환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을 앞두고,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성 전 회장과 함께 간 것으로 알려진 수행비서 금 모 씨와 운전기사 여 모 씨를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초,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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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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