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생활고 비관
입력 2015.05.13 (12:21)
수정 2015.05.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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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과 동반 자살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학수사 요원들이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51층, 39살 송 모 씨의 집에서 송 씨 일가족 시신이 발견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쯤.
송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조카 등 4명이 거실에 누워 목이 졸려 숨진 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거실과 주방에서는 먹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술병 여러 병이 뒹굴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1층 화단에서는 또 51층 자신의 집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집 안 쇼파에서는 송 씨와 송 씨의 아버지가 각각 쓴 유서 7장이 나왔습니다.
아들 송 씨는 최근 손을 댔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가족을 차례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일가족이 저항한 흔적이 없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친척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오늘 아침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과 동반 자살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학수사 요원들이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51층, 39살 송 모 씨의 집에서 송 씨 일가족 시신이 발견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쯤.
송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조카 등 4명이 거실에 누워 목이 졸려 숨진 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거실과 주방에서는 먹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술병 여러 병이 뒹굴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1층 화단에서는 또 51층 자신의 집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집 안 쇼파에서는 송 씨와 송 씨의 아버지가 각각 쓴 유서 7장이 나왔습니다.
아들 송 씨는 최근 손을 댔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가족을 차례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일가족이 저항한 흔적이 없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친척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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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생활고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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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12:24:54
- 수정2015-05-13 13:38:47
<앵커 멘트>
오늘 아침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과 동반 자살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학수사 요원들이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51층, 39살 송 모 씨의 집에서 송 씨 일가족 시신이 발견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쯤.
송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조카 등 4명이 거실에 누워 목이 졸려 숨진 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거실과 주방에서는 먹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술병 여러 병이 뒹굴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1층 화단에서는 또 51층 자신의 집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집 안 쇼파에서는 송 씨와 송 씨의 아버지가 각각 쓴 유서 7장이 나왔습니다.
아들 송 씨는 최근 손을 댔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가족을 차례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일가족이 저항한 흔적이 없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친척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오늘 아침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과 동반 자살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학수사 요원들이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51층, 39살 송 모 씨의 집에서 송 씨 일가족 시신이 발견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쯤.
송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조카 등 4명이 거실에 누워 목이 졸려 숨진 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거실과 주방에서는 먹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술병 여러 병이 뒹굴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1층 화단에서는 또 51층 자신의 집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집 안 쇼파에서는 송 씨와 송 씨의 아버지가 각각 쓴 유서 7장이 나왔습니다.
아들 송 씨는 최근 손을 댔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가족을 차례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일가족이 저항한 흔적이 없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친척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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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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