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부패 신고자 신원 누설하면 과태료 500만 원 외

입력 2015.05.13 (21:41) 수정 2015.05.13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패 행위를 신고한 사람의 신원을 누설하거나 신고를 방해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부문 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성 前 두산 회장 모레 검찰 소환 통보

검찰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모레 피의자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 재직 시절,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도움으로 중앙대 캠퍼스 통합 등과 관련해 특혜를 받고 대가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소세포 폐암 22배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 사이의 '담배소송' 4차 심리를 앞두고, 흡연과 폐암 사이에 분명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국내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봤을 때, 소세포폐암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2배 발생 위험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경제인회의 개막…“협력 체계 구축해야”

한국과 일본의 재계 인사들이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한일 경제인 회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참석자들은 한일 양국이 대립구조를 극복하고 경제 통합체 형성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中 CCTV, 강연 프로그램 제작 등 협력 확대

한국과 중국, 두 나라 대표 방송사인 KBS와 CCTV가 강연 프로그램의 제작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대현 KBS 사장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니에천시 CCTV 사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두 나라 젊은 세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또 한중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딩거룽둥창' 시즌2를 공동 제작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부패 신고자 신원 누설하면 과태료 500만 원 외
    • 입력 2015-05-13 21:43:26
    • 수정2015-05-13 22:04:31
    뉴스 9
부패 행위를 신고한 사람의 신원을 누설하거나 신고를 방해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부문 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성 前 두산 회장 모레 검찰 소환 통보

검찰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모레 피의자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 재직 시절,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도움으로 중앙대 캠퍼스 통합 등과 관련해 특혜를 받고 대가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소세포 폐암 22배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 사이의 '담배소송' 4차 심리를 앞두고, 흡연과 폐암 사이에 분명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국내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봤을 때, 소세포폐암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2배 발생 위험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경제인회의 개막…“협력 체계 구축해야”

한국과 일본의 재계 인사들이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한일 경제인 회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참석자들은 한일 양국이 대립구조를 극복하고 경제 통합체 형성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中 CCTV, 강연 프로그램 제작 등 협력 확대

한국과 중국, 두 나라 대표 방송사인 KBS와 CCTV가 강연 프로그램의 제작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대현 KBS 사장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니에천시 CCTV 사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두 나라 젊은 세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또 한중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딩거룽둥창' 시즌2를 공동 제작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