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추신수, 최고 활약…‘5월만 같아라’

입력 2015.05.13 (21:45) 수정 2015.05.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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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홈런 포함 3안타의 맹타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지 중계진도 추신수의 스윙이 4월과 완전히 달라졌다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치는 순간 미국 현지 중계진은 추신수의 스윙을 극찬합니다.

<녹취> "오늘도 뛰어난 스윙이 이어지고 있네요. 부드럽고 빠르고 좋은 스윙입니다."

느린 화면이 나오자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4월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도 분석합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빠른 직구는 물론, 공이 몸쪽 어느 방향으로 와도 제대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외야수 출신으로 67세의 베테랑 해설자 톰 그리브는 결국 추신수의 부활 비결을 직구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했습니다.

선두 타자 홈런에 이어 안타도 2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습니다.

4월 텍사스 역사상 가장 저조했던 9푼 6리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번달 3할 3푼 3리로 무결점 스윙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루에선 잠시 머뭇거리며 3루에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수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믿기 힘든 점프로 공을 잡아 3루 주자의 득점을 저지하며 팀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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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바뀐 추신수, 최고 활약…‘5월만 같아라’
    • 입력 2015-05-13 21:46:14
    • 수정2015-05-13 2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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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홈런 포함 3안타의 맹타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지 중계진도 추신수의 스윙이 4월과 완전히 달라졌다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치는 순간 미국 현지 중계진은 추신수의 스윙을 극찬합니다.

<녹취> "오늘도 뛰어난 스윙이 이어지고 있네요. 부드럽고 빠르고 좋은 스윙입니다."

느린 화면이 나오자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4월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도 분석합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빠른 직구는 물론, 공이 몸쪽 어느 방향으로 와도 제대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외야수 출신으로 67세의 베테랑 해설자 톰 그리브는 결국 추신수의 부활 비결을 직구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했습니다.

선두 타자 홈런에 이어 안타도 2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습니다.

4월 텍사스 역사상 가장 저조했던 9푼 6리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번달 3할 3푼 3리로 무결점 스윙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루에선 잠시 머뭇거리며 3루에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수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믿기 힘든 점프로 공을 잡아 3루 주자의 득점을 저지하며 팀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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