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햄스트링 통증으로 5회 교체

손아섭(27·롯데 자이언츠)이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손아섭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5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손아섭이 맡았던 우익수는 좌익수 임재철이 커버하고, 중견수 짐 아두치가 좌익수로 이동했다. 중견수 자리에는 김민하가 교체 투입됐다.

롯데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뒤에 햄스트링이 살짝 올라와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은 앞선 타석에서는 삼진 1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