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6인 수사 본격화
입력 2015.05.17 (21:06)
수정 2015.05.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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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외에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나머지 여섯 명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이곳은 성 전 회장의 정치 사조직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재단 운영비 내역과, 장학기금의 조성과 집행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 등에서 받은 기부금 일부가 장학금 외의 용도로 쓰인 정황을 포착해,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과 맞물려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있는 나머지 6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착수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또, 최근 법무부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관련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기소 여부는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이 전 총리의 3천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역 인사 유 모 씨를 소환하는 등 보강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유 씨는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만나 돈을 건넸다는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외에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나머지 여섯 명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이곳은 성 전 회장의 정치 사조직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재단 운영비 내역과, 장학기금의 조성과 집행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 등에서 받은 기부금 일부가 장학금 외의 용도로 쓰인 정황을 포착해,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과 맞물려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있는 나머지 6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착수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또, 최근 법무부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관련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기소 여부는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이 전 총리의 3천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역 인사 유 모 씨를 소환하는 등 보강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유 씨는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만나 돈을 건넸다는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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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6인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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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17 2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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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외에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나머지 여섯 명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이곳은 성 전 회장의 정치 사조직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재단 운영비 내역과, 장학기금의 조성과 집행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 등에서 받은 기부금 일부가 장학금 외의 용도로 쓰인 정황을 포착해,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과 맞물려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있는 나머지 6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착수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또, 최근 법무부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관련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기소 여부는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이 전 총리의 3천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역 인사 유 모 씨를 소환하는 등 보강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유 씨는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만나 돈을 건넸다는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외에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나머지 여섯 명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이곳은 성 전 회장의 정치 사조직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재단 운영비 내역과, 장학기금의 조성과 집행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 등에서 받은 기부금 일부가 장학금 외의 용도로 쓰인 정황을 포착해,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과 맞물려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있는 나머지 6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착수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또, 최근 법무부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관련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기소 여부는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이 전 총리의 3천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역 인사 유 모 씨를 소환하는 등 보강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유 씨는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만나 돈을 건넸다는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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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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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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