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 불…임야 5천 제곱미터 태워
입력 2015.05.18 (06:06)
수정 2015.05.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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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정부 과천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서울 강북구 일대의 차량 수십 대를 긁어 파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하무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 위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정하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 “세 군데 불길이 있었는데 한 불길만 많이 타오르고 있었어요. 시뻘겋게 연기도 많이 나고 했었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 장병 등 7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기도 재난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젊은 남성 두 명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옆으로 지나갑니다.
손에 열쇠를 들고 주차된 차량을 긁고 지나간 겁니다.
<인터뷰> 하재돈(피해 차주) : “(아침에) 나와 보니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좀 웅성웅성하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제 차가 긁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나와 보니깐 황당하더라고요."
경찰에 붙잡힌 20살 김 모 씨 등 2명은 어제 새벽 서울 수유동 일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30여 대를 열쇠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로 번져 모두 세 동을 태운 뒤 한 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어젯밤 정부 과천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서울 강북구 일대의 차량 수십 대를 긁어 파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하무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 위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정하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 “세 군데 불길이 있었는데 한 불길만 많이 타오르고 있었어요. 시뻘겋게 연기도 많이 나고 했었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 장병 등 7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기도 재난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젊은 남성 두 명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옆으로 지나갑니다.
손에 열쇠를 들고 주차된 차량을 긁고 지나간 겁니다.
<인터뷰> 하재돈(피해 차주) : “(아침에) 나와 보니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좀 웅성웅성하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제 차가 긁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나와 보니깐 황당하더라고요."
경찰에 붙잡힌 20살 김 모 씨 등 2명은 어제 새벽 서울 수유동 일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30여 대를 열쇠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로 번져 모두 세 동을 태운 뒤 한 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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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에 불…임야 5천 제곱미터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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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8 06:07:16
- 수정2015-05-18 07:22:02
<앵커 멘트>
어젯밤 정부 과천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서울 강북구 일대의 차량 수십 대를 긁어 파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하무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 위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정하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 “세 군데 불길이 있었는데 한 불길만 많이 타오르고 있었어요. 시뻘겋게 연기도 많이 나고 했었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 장병 등 7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기도 재난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젊은 남성 두 명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옆으로 지나갑니다.
손에 열쇠를 들고 주차된 차량을 긁고 지나간 겁니다.
<인터뷰> 하재돈(피해 차주) : “(아침에) 나와 보니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좀 웅성웅성하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제 차가 긁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나와 보니깐 황당하더라고요."
경찰에 붙잡힌 20살 김 모 씨 등 2명은 어제 새벽 서울 수유동 일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30여 대를 열쇠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로 번져 모두 세 동을 태운 뒤 한 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어젯밤 정부 과천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서울 강북구 일대의 차량 수십 대를 긁어 파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하무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 위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뒤편 관악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정하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 “세 군데 불길이 있었는데 한 불길만 많이 타오르고 있었어요. 시뻘겋게 연기도 많이 나고 했었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5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 장병 등 7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기도 재난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젊은 남성 두 명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옆으로 지나갑니다.
손에 열쇠를 들고 주차된 차량을 긁고 지나간 겁니다.
<인터뷰> 하재돈(피해 차주) : “(아침에) 나와 보니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좀 웅성웅성하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제 차가 긁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나와 보니깐 황당하더라고요."
경찰에 붙잡힌 20살 김 모 씨 등 2명은 어제 새벽 서울 수유동 일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30여 대를 열쇠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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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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