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 17일 연속 1위 ‘인기몰이’

<앵커 멘트>

그룹 빅뱅의 신곡 '루저'가 발표 직후부터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루저'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7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공개된 그룹 빅뱅의 신곡 '루저'가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순위에서 어제까지 17일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음원사이트 순위가 매일 달라지는 최근의 경향을 볼 때 2주가 넘도록 1위를 지키는 것은 이례적인 인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빅뱅은 오는 8월까지 매달 1일 마다 신곡을 공개하는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중국 광저우를 시작으로 해외 공연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조용필이 1972년 발표한 첫 앨범이 LP음반으로 다시 출시됩니다.

앨범에는 대표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함께 최초의 히트곡인 '님이여'가 수록돼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또 조용필이 기타리스트로 참여해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 음반으로 꼽히는 밴드 김트리오의 앨범도 LP음반으로 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라틴 음악과 보사노바의 제왕으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멘데스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멘데스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석해 73살의 나이에도 변함 없는 열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 '어벤져스2'가 개봉 25일째인 어제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해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첫 천만 관객 영화로 기록됐습니다.

외화 가운데는 '아바타'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네번째이며 '아바타'의 39일을 넘어 외화로서는 최단 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