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헬기’ 무인화 박차…첨단 항공 무기체계 개발

입력 2015.05.18 (07:21) 수정 2015.05.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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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이 노후화로 퇴역을 앞둔 경공격 헬기인 500MD 무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첨단 항공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70년대 중반 육군에 도입된 500MD 헬기입니다.

기관총과 미사일을 장착한 경공격용 헬기로, 시속 280 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군이 보유한 250대 모두 노후화 돼 퇴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육군은 이 500MD 헬기의 무인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무인 500MD 헬기가 전력화돼 아파치 등 대형 공격헬기와 합동작전을 펼칠 경우 북한군 기갑전력에 위협적인 무기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이와함께 항공기 속도와 고도, 전장상황을 보여주는 최신 헬멧 등 최신 무기들도 공개했습니다.

<녹취> 송재근(대령/육군항공학교 전투발전부장) : "이 무기체계 소개회를 통해서 갖게된 공감대와 새로운 정보 공유 사항을 가지고 미래 전력소요와 현용 전력 극대화에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육군은 무인 500MD 헬기 등 첨단 항공 무기 체계가 북 전차는 물론이고 기습침투용 AN-2기와 특수부대 침투용 공기부양정 등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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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헬기’ 무인화 박차…첨단 항공 무기체계 개발
    • 입력 2015-05-18 07:24:16
    • 수정2015-05-18 0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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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이 노후화로 퇴역을 앞둔 경공격 헬기인 500MD 무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첨단 항공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70년대 중반 육군에 도입된 500MD 헬기입니다.

기관총과 미사일을 장착한 경공격용 헬기로, 시속 280 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군이 보유한 250대 모두 노후화 돼 퇴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육군은 이 500MD 헬기의 무인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무인 500MD 헬기가 전력화돼 아파치 등 대형 공격헬기와 합동작전을 펼칠 경우 북한군 기갑전력에 위협적인 무기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이와함께 항공기 속도와 고도, 전장상황을 보여주는 최신 헬멧 등 최신 무기들도 공개했습니다.

<녹취> 송재근(대령/육군항공학교 전투발전부장) : "이 무기체계 소개회를 통해서 갖게된 공감대와 새로운 정보 공유 사항을 가지고 미래 전력소요와 현용 전력 극대화에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육군은 무인 500MD 헬기 등 첨단 항공 무기 체계가 북 전차는 물론이고 기습침투용 AN-2기와 특수부대 침투용 공기부양정 등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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