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박중독의 끝은 결국 파멸입니다.
그 전에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중독 진행 과정과 치유 방법을 이준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거의 매일 포커도박을 했던 이 환자는 약혼녀에 이끌려 병원을 찾고 있지만 아직도 강한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충동장애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도박 중독증 환자: 한번만 터지면 이때까지 잃었던 것은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 속에 있습니다.
한 번만 터지면 되니까요.
⊙기자: 도박중독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게임을 즐기다가 차츰 도박이 생활의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는 도박에 빠져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단도박 회원: 직장에 충실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고 공금 같은 것에 손대게 되고...
⊙기자: 도박중독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40대와 고학력 그리고 중산층에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 이런 도박중독증은 좀처럼 자신이 중독됐음을 인정하지 않아 치료가 더 어렵다고 의사는 말합니다.
⊙민성길(연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두고 보시요, 내가 끊을 테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고 병원에 오지 않습니다.
⊙기자: 이 때문에 도박중독을 고치려면 솔직하게 중독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에 중독된 다른 사람을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전문의들은 권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그 전에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중독 진행 과정과 치유 방법을 이준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거의 매일 포커도박을 했던 이 환자는 약혼녀에 이끌려 병원을 찾고 있지만 아직도 강한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충동장애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도박 중독증 환자: 한번만 터지면 이때까지 잃었던 것은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 속에 있습니다.
한 번만 터지면 되니까요.
⊙기자: 도박중독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게임을 즐기다가 차츰 도박이 생활의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는 도박에 빠져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단도박 회원: 직장에 충실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고 공금 같은 것에 손대게 되고...
⊙기자: 도박중독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40대와 고학력 그리고 중산층에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 이런 도박중독증은 좀처럼 자신이 중독됐음을 인정하지 않아 치료가 더 어렵다고 의사는 말합니다.
⊙민성길(연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두고 보시요, 내가 끊을 테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고 병원에 오지 않습니다.
⊙기자: 이 때문에 도박중독을 고치려면 솔직하게 중독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에 중독된 다른 사람을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전문의들은 권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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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의 끝은 파멸 뿐
-
- 입력 2002-04-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도박중독의 끝은 결국 파멸입니다.
그 전에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중독 진행 과정과 치유 방법을 이준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거의 매일 포커도박을 했던 이 환자는 약혼녀에 이끌려 병원을 찾고 있지만 아직도 강한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충동장애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도박 중독증 환자: 한번만 터지면 이때까지 잃었던 것은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 속에 있습니다.
한 번만 터지면 되니까요.
⊙기자: 도박중독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게임을 즐기다가 차츰 도박이 생활의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는 도박에 빠져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단도박 회원: 직장에 충실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고 공금 같은 것에 손대게 되고...
⊙기자: 도박중독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40대와 고학력 그리고 중산층에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 이런 도박중독증은 좀처럼 자신이 중독됐음을 인정하지 않아 치료가 더 어렵다고 의사는 말합니다.
⊙민성길(연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두고 보시요, 내가 끊을 테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고 병원에 오지 않습니다.
⊙기자: 이 때문에 도박중독을 고치려면 솔직하게 중독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에 중독된 다른 사람을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전문의들은 권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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