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의 망신!…승부·명예 잃게 한 ‘저격킥’

입력 2015.05.19 (21:56) 수정 2015.05.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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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비매너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웨스트브롬위치에 크게 졌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이른바 '저격킥'이 문제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첼시가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중반.

웨스트브롬위치 문전에서 코스타가 신경전을 벌이다 말다툼으로 번집니다.

주심이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난데없이 공이 날아와 웨스트브롬위치 브런트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경기 지연에 짜증난 듯 파브레가스가 상대를 향해 공을 찬 겁니다.

파브레가스는 곧바로 퇴장당했고 첼시는 후반 연속 골을 내줘 3대 0으로 졌습니다.

우승팀답지못한 실망스런 경기력에 팬들의 비난은 계속됐습니다.

경기 종료 10분 전 사비가 교체돼 그라운드로 들어서자 홈, 원정 구분없이 관중들이 일어나 끝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유소년시절부터 24년 동안 함께해 온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앞둔 사비의 마지막 리그 출전을 위한 응원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벌써 네번째 사고입니다.

연습주행에서 연이은 사고로 대회 주최측은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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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프의 망신!…승부·명예 잃게 한 ‘저격킥’
    • 입력 2015-05-19 21:57:14
    • 수정2015-05-19 2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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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비매너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웨스트브롬위치에 크게 졌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이른바 '저격킥'이 문제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첼시가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중반.

웨스트브롬위치 문전에서 코스타가 신경전을 벌이다 말다툼으로 번집니다.

주심이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난데없이 공이 날아와 웨스트브롬위치 브런트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경기 지연에 짜증난 듯 파브레가스가 상대를 향해 공을 찬 겁니다.

파브레가스는 곧바로 퇴장당했고 첼시는 후반 연속 골을 내줘 3대 0으로 졌습니다.

우승팀답지못한 실망스런 경기력에 팬들의 비난은 계속됐습니다.

경기 종료 10분 전 사비가 교체돼 그라운드로 들어서자 홈, 원정 구분없이 관중들이 일어나 끝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유소년시절부터 24년 동안 함께해 온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앞둔 사비의 마지막 리그 출전을 위한 응원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벌써 네번째 사고입니다.

연습주행에서 연이은 사고로 대회 주최측은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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