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소식] “아버지 유품 찾는 아들에 천사의 손”

입력 2015.05.20 (18:20) 수정 2015.05.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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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차량 한대가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입찰 가격이 60,000달러까지 치솟자 한 청년이 긴장을 하죠.

사실, 경매에 나온 차는 청년의 아버지 유품이었습니다.

청년이 15살 때 지역 보안관이던 아버지가 총격으로 숨졌는데요.

아버지의 체취가 담긴 자동차를 사기 위해 경매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낙찰가는 예상가를 넘어섰고, 청년은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때 낙찰자가 다가와 청년에게 아무 대가없이 자동차 키를 건넸습니다.

이 선의의 경매자는 청년의 사연을 듣고 청년이 자기 돈으로 차를 사지 않아도 되게하려고 경매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소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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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0 19:48:38
    • 수정2015-05-20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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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대가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입찰 가격이 60,000달러까지 치솟자 한 청년이 긴장을 하죠.

사실, 경매에 나온 차는 청년의 아버지 유품이었습니다.

청년이 15살 때 지역 보안관이던 아버지가 총격으로 숨졌는데요.

아버지의 체취가 담긴 자동차를 사기 위해 경매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낙찰가는 예상가를 넘어섰고, 청년은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때 낙찰자가 다가와 청년에게 아무 대가없이 자동차 키를 건넸습니다.

이 선의의 경매자는 청년의 사연을 듣고 청년이 자기 돈으로 차를 사지 않아도 되게하려고 경매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소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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