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했던 류현진, 결국 수술대…시즌 마감

입력 2015.05.20 (21:45) 수정 2015.05.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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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 류현진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마감하는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클린업(Clean-up) 이른바 어깨 청소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수술을 받는 것인지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ESPN 등 주요 언론들은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는 모레인 22일 LA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측도 현지 언론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메니지먼트 회사 관계자 : "수술이 불가피할 것 같고요. 재활이 진행되는 거니까. 이번 시즌은 아웃일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원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주사 처방을 수차례 받았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구단의 수술 권유에 동의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BS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제거하는 클린업 이른바 '어깨 청소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술은 부상의 원인을 찾아내면서 아픈 조직을 치료하는 것으로 6개월 후 공을 다시 잡을 수 있어 최악은 아닙니다.

<인터뷰> 허재혁(SK코치/전 컵스 재활담당) : "3년째 어깨가 말썽을 일으켰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내서 고치고 1년간 충분히 재활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내일 다저스의 공식 발표에서 어깨 연골이 찢어졌거나 더 큰 부상일 경우 상황은 달라집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도약한 류현진이 선수 생활 최고의 위기를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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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했던 류현진, 결국 수술대…시즌 마감
    • 입력 2015-05-20 21:47:21
    • 수정2015-05-20 2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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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 류현진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마감하는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클린업(Clean-up) 이른바 어깨 청소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수술을 받는 것인지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ESPN 등 주요 언론들은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는 모레인 22일 LA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측도 현지 언론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메니지먼트 회사 관계자 : "수술이 불가피할 것 같고요. 재활이 진행되는 거니까. 이번 시즌은 아웃일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원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주사 처방을 수차례 받았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구단의 수술 권유에 동의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BS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제거하는 클린업 이른바 '어깨 청소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술은 부상의 원인을 찾아내면서 아픈 조직을 치료하는 것으로 6개월 후 공을 다시 잡을 수 있어 최악은 아닙니다.

<인터뷰> 허재혁(SK코치/전 컵스 재활담당) : "3년째 어깨가 말썽을 일으켰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내서 고치고 1년간 충분히 재활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내일 다저스의 공식 발표에서 어깨 연골이 찢어졌거나 더 큰 부상일 경우 상황은 달라집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도약한 류현진이 선수 생활 최고의 위기를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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