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행운의 내야 안타 속 더 빛난 수비

입력 2015.05.21 (21:55) 수정 2015.05.21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남태희를 때려 물의를 일으켰던 선수에게 고작 6경기 출전정지의 솜방망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배의 분풀이로 주먹을 휘두른 선수에게 아시아 축구연맹은 관대했습니다.

남태희를 때린 에스토야노프에게 리그 경기를 제외한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정지에 벌금 천만 원을 내렸습니다.

올초 한국 선수를 폭행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겐 1년 동안 축구 활동을 못하게 한 것과 비교되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키엘리니를 물어 넉 달 동안 모든 경기를 못뛰게 한 수아레스의 징계 보다도 가볍습니다.

행운의 내야 안타를 친 강정호는 수비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6회,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 완벽한 송구로 타자주자를 아웃시키는 등 내야 수비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네소타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인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보여주며 텍사스의 2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8골을 터뜨린 기성용.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정호, 행운의 내야 안타 속 더 빛난 수비
    • 입력 2015-05-21 21:56:37
    • 수정2015-05-21 22:10:11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남태희를 때려 물의를 일으켰던 선수에게 고작 6경기 출전정지의 솜방망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배의 분풀이로 주먹을 휘두른 선수에게 아시아 축구연맹은 관대했습니다.

남태희를 때린 에스토야노프에게 리그 경기를 제외한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정지에 벌금 천만 원을 내렸습니다.

올초 한국 선수를 폭행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겐 1년 동안 축구 활동을 못하게 한 것과 비교되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키엘리니를 물어 넉 달 동안 모든 경기를 못뛰게 한 수아레스의 징계 보다도 가볍습니다.

행운의 내야 안타를 친 강정호는 수비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6회,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 완벽한 송구로 타자주자를 아웃시키는 등 내야 수비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네소타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인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보여주며 텍사스의 2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8골을 터뜨린 기성용.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