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비 화력 폭발’ 클리블랜드, 동부 결승 선승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가 르브론 제임스와 스미스 콤비의 화력을 앞세워 1차전을 잡았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틀란타와 클리블랜드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

르브론 제임스가 노련한 훅 슛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습니다.

J.R 스미스는 고감도 3점슛으로 제임스의 뒤를 든든히 받칩니다.

스미스의 묘기같은 3점 슛도 잇따라 림으로 빨려듭니다.

종료 57초 전 애틀란타가 4점 차로 쫒아오자, 제임스가 림이 부서질듯한 덩크로 쐐기를 박습니다.

킹 제임스가 31득점, 스미스가 3점슛 8개를 폭발시킨 클리블랜드가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을 잡았습니다.

인디펜디엔테와 인터나시오날의 리베르타 도레스컵 8강 1차전.

인디펜디엔테의 공격이 상대 골키퍼과 골대에 잇따라 막힙니다.

코너킥에 이은 헤딩 슛도 저주에 걸린듯 또 골대를 강타합니다.

순간적인 역습을 당해 실점 위기를 넘긴 인디펜디엔테는 후반 추가 시간 모스퀘라의 헤딩 결승골로 인터나시오날을 1대 0으로 꺾고 4강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