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 시대…내게 맞는 요금제는?

<앵커 멘트>

휴대전화로 일반 통화보다 인터넷이나 동영상 더 많이 보는 분들 많으시죠,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이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요금제가 새로 나왔는데요,

오늘은 나에게 맞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 선택법 알아보구요, 미국 타임지에서 소개한 행복감을 주는 식품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 통신사는 KT 인데요.

출시 열흘 만에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인터뷰> 문혜준(서울시 송파구) : "3만 원대의 (요금제에도) 음성을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제가 사용하는 정도의 데이터는 계속 쓸 수 있어서 만오천 원 정도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데이터 이월하기 서비스에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한 데이터 ‘밀당’서비스가 특징입니다.

KT에 이어 LG 유플러스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는데요.

비디오 요금제의 경우 모바일 IPTV를 무료로 시청 할 수 있고, 매일 최대 2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동영상 시청이 많은 가입자에게 유리합니다.

SK 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가입자들도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 모두 같은 요금으로 최저 요금이 시작되지만 선호도가 높은 3만 원 대부터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이 차이를 보이는데요.

따라서 요금제를 선택하기 전 어떤 요금제가 나에게 맞는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요금제 변경 전엔 음성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약정 여부 등을 반드시 알아봐야하는데요.

통신사업자 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꼽은 행복감을 주는 식품 가운데 첫번째는 바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유산균의 일종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나, 우리나라의 김치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이런 균들은 소화기 기능을 촉진하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불안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채소와 과일인데요.

다양한 과일과 채소 중에서도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잎채소나 감귤류 과일, 참외 등 엽산이 풍부한 것이 좋습니다.

버섯과 다크 초콜릿, 커피의 카페인도 행복감을 주는 식품으로 선정됐구요,

녹차도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특별할 것 없는 행복감을 주는 음식들!

이처럼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