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왕국’ 일본, 한국 IT 인재 모시기 경쟁
입력 2015.05.22 (07:43)
수정 2015.05.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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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취업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해외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일본과 중동 등에서 130여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일본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외로 눈을 돌린 청년들이 외국기업과 취업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청년 1명을 채용한 일본의 이 IT 업체는 올해도 1~2명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사이토 히데유키(일본 구인 기업 총괄 매니저) : "지난해 채용된 직원은 매일 열심히 해당 업무를 공부하면서 점점 자신의 일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한국 직원은 굉장히 우수한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재입니다."
해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130여곳.
일본과 중동, 중국 등에서 종합상사, 항공사, IT 회사 등이 참가했는데, 3분의 2 정도인 96개사는 일본 업쳅니다.
2년전 22개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3개사, 올해는 96개사로 4배 정도 증가한 겁니다.
<인터뷰> 오모라이 테츠오(일본 구인 기업 대표 이사) : "일본에서 IT 인력이 많이 부족한데요. 한국은 IT 분야가 매우 발달한 데다 언어 체계도 일본과 거의 비슷해서 (일본어를 익히는 데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IT 일본업체와의 상담은 곧바로 채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서한용(고려대 대학원생) : "지금 방금 면접 본 곳도 오늘 면접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한국인 채용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한국의 IT 인재들이 '전자 왕국' 일본의 기업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니다.
해외취업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해외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일본과 중동 등에서 130여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일본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외로 눈을 돌린 청년들이 외국기업과 취업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청년 1명을 채용한 일본의 이 IT 업체는 올해도 1~2명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사이토 히데유키(일본 구인 기업 총괄 매니저) : "지난해 채용된 직원은 매일 열심히 해당 업무를 공부하면서 점점 자신의 일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한국 직원은 굉장히 우수한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재입니다."
해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130여곳.
일본과 중동, 중국 등에서 종합상사, 항공사, IT 회사 등이 참가했는데, 3분의 2 정도인 96개사는 일본 업쳅니다.
2년전 22개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3개사, 올해는 96개사로 4배 정도 증가한 겁니다.
<인터뷰> 오모라이 테츠오(일본 구인 기업 대표 이사) : "일본에서 IT 인력이 많이 부족한데요. 한국은 IT 분야가 매우 발달한 데다 언어 체계도 일본과 거의 비슷해서 (일본어를 익히는 데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IT 일본업체와의 상담은 곧바로 채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서한용(고려대 대학원생) : "지금 방금 면접 본 곳도 오늘 면접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한국인 채용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한국의 IT 인재들이 '전자 왕국' 일본의 기업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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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왕국’ 일본, 한국 IT 인재 모시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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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2 07:48:37
- 수정2015-05-22 08: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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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해외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일본과 중동 등에서 130여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일본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외로 눈을 돌린 청년들이 외국기업과 취업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청년 1명을 채용한 일본의 이 IT 업체는 올해도 1~2명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사이토 히데유키(일본 구인 기업 총괄 매니저) : "지난해 채용된 직원은 매일 열심히 해당 업무를 공부하면서 점점 자신의 일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한국 직원은 굉장히 우수한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재입니다."
해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130여곳.
일본과 중동, 중국 등에서 종합상사, 항공사, IT 회사 등이 참가했는데, 3분의 2 정도인 96개사는 일본 업쳅니다.
2년전 22개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3개사, 올해는 96개사로 4배 정도 증가한 겁니다.
<인터뷰> 오모라이 테츠오(일본 구인 기업 대표 이사) : "일본에서 IT 인력이 많이 부족한데요. 한국은 IT 분야가 매우 발달한 데다 언어 체계도 일본과 거의 비슷해서 (일본어를 익히는 데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IT 일본업체와의 상담은 곧바로 채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서한용(고려대 대학원생) : "지금 방금 면접 본 곳도 오늘 면접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한국인 채용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한국의 IT 인재들이 '전자 왕국' 일본의 기업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니다.
해외취업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해외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일본과 중동 등에서 130여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일본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외로 눈을 돌린 청년들이 외국기업과 취업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청년 1명을 채용한 일본의 이 IT 업체는 올해도 1~2명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사이토 히데유키(일본 구인 기업 총괄 매니저) : "지난해 채용된 직원은 매일 열심히 해당 업무를 공부하면서 점점 자신의 일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한국 직원은 굉장히 우수한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재입니다."
해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130여곳.
일본과 중동, 중국 등에서 종합상사, 항공사, IT 회사 등이 참가했는데, 3분의 2 정도인 96개사는 일본 업쳅니다.
2년전 22개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3개사, 올해는 96개사로 4배 정도 증가한 겁니다.
<인터뷰> 오모라이 테츠오(일본 구인 기업 대표 이사) : "일본에서 IT 인력이 많이 부족한데요. 한국은 IT 분야가 매우 발달한 데다 언어 체계도 일본과 거의 비슷해서 (일본어를 익히는 데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IT 일본업체와의 상담은 곧바로 채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서한용(고려대 대학원생) : "지금 방금 면접 본 곳도 오늘 면접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한국인 채용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한국의 IT 인재들이 '전자 왕국' 일본의 기업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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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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