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서장이 진행 중인 수사를 제지했다는 수사팀장의 폭로 글이 경찰 내부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인천의 한 경찰서 팀장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 중인 해양 관련 비리 사건을 서장이 지방경찰청으로 넘기라고 갑자기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팀을 축소해 일부 인원을 타부서로 발령내도록 했다며, 사실상 수사를 막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문제가 된 경찰서에 감찰팀을 보내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당 서장은 상시적인 업무지시일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의 한 경찰서 팀장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 중인 해양 관련 비리 사건을 서장이 지방경찰청으로 넘기라고 갑자기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팀을 축소해 일부 인원을 타부서로 발령내도록 했다며, 사실상 수사를 막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문제가 된 경찰서에 감찰팀을 보내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당 서장은 상시적인 업무지시일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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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이 수사 막아” 경찰 수사팀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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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2 11:46:15
현직 경찰서장이 진행 중인 수사를 제지했다는 수사팀장의 폭로 글이 경찰 내부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인천의 한 경찰서 팀장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 중인 해양 관련 비리 사건을 서장이 지방경찰청으로 넘기라고 갑자기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팀을 축소해 일부 인원을 타부서로 발령내도록 했다며, 사실상 수사를 막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문제가 된 경찰서에 감찰팀을 보내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당 서장은 상시적인 업무지시일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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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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