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황교안 임명동의안 26일 국회 제출”…여야 신경전
입력 2015.05.22 (17:02)
수정 2015.05.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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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다음 주초,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인준 절차를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총리 후보 내정자 사무실을 설치하고 인사 청문회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황 내정자가 통의동 후보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당분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청문회 등 심사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중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에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연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정의 중요 국면을 맞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대통령 방미 전에 청문 절차를 마치는 걸로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도 황교안 총리 지명을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을 분열시켜 두 국민 정치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통합형 총리를 바랐던 기대가 무너졌다고 비판했고, 이종걸 원내대표는 대통령 눈높이의 인사가 되풀이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청와대가 다음 주초,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인준 절차를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총리 후보 내정자 사무실을 설치하고 인사 청문회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황 내정자가 통의동 후보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당분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청문회 등 심사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중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에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연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정의 중요 국면을 맞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대통령 방미 전에 청문 절차를 마치는 걸로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도 황교안 총리 지명을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을 분열시켜 두 국민 정치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통합형 총리를 바랐던 기대가 무너졌다고 비판했고, 이종걸 원내대표는 대통령 눈높이의 인사가 되풀이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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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22 1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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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다음 주초,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인준 절차를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총리 후보 내정자 사무실을 설치하고 인사 청문회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황 내정자가 통의동 후보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당분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청문회 등 심사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중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에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연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정의 중요 국면을 맞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대통령 방미 전에 청문 절차를 마치는 걸로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도 황교안 총리 지명을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을 분열시켜 두 국민 정치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통합형 총리를 바랐던 기대가 무너졌다고 비판했고, 이종걸 원내대표는 대통령 눈높이의 인사가 되풀이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청와대가 다음 주초,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인준 절차를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총리 후보 내정자 사무실을 설치하고 인사 청문회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황 내정자가 통의동 후보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당분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청문회 등 심사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중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에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연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정의 중요 국면을 맞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대통령 방미 전에 청문 절차를 마치는 걸로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도 황교안 총리 지명을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을 분열시켜 두 국민 정치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통합형 총리를 바랐던 기대가 무너졌다고 비판했고, 이종걸 원내대표는 대통령 눈높이의 인사가 되풀이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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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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