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유럽 축구…성용·흥민 ‘만점 활약’

입력 2015.05.24 (21:29) 수정 2015.05.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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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무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돌아온 기성용에 이어,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손흥민, 기성용 두 선수에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의미있는 시즌이였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전반 7분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겨냥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에 실패해 올 시즌을 17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을 넘지 못했지만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다섯 골이나 터트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쓴 기성용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꾸준히 활약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올 시즌보다 내년, 내후년 시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자철과 박주호, 김진수도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일정 속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반면, 지동원과 윤석영 등은 아쉬운 시즌을 보내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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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내린 유럽 축구…성용·흥민 ‘만점 활약’
    • 입력 2015-05-24 21:18:52
    • 수정2015-05-25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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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무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돌아온 기성용에 이어,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손흥민, 기성용 두 선수에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의미있는 시즌이였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전반 7분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겨냥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에 실패해 올 시즌을 17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을 넘지 못했지만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다섯 골이나 터트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쓴 기성용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꾸준히 활약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올 시즌보다 내년, 내후년 시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자철과 박주호, 김진수도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일정 속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반면, 지동원과 윤석영 등은 아쉬운 시즌을 보내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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