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내 사전엔 포기란 없다”

입력 2015.05.25 (06:51) 수정 2015.05.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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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발견한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는 견공!

하지만 작은 다리 앞에서 난관에 봉착합니다.

다리 너비보다 훨씬 긴 나뭇가지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하는데요.

다른 길이 없나 찾아보기도 하고, 젖 먹던 힘을 다해 무작정 앞으로 밀어붙이기도 합니다.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는데도, 입에서 나뭇가지를 놓지 않는 견공!

그 순간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더니, 나뭇가지를 대각선으로 기울여서 다리를 통과하는 데 성공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어코 원하는 바를 이뤄낸 견공!

힘은 들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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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내 사전엔 포기란 없다”
    • 입력 2015-05-25 06:49:12
    • 수정2015-05-25 0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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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발견한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는 견공!

하지만 작은 다리 앞에서 난관에 봉착합니다.

다리 너비보다 훨씬 긴 나뭇가지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하는데요.

다른 길이 없나 찾아보기도 하고, 젖 먹던 힘을 다해 무작정 앞으로 밀어붙이기도 합니다.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는데도, 입에서 나뭇가지를 놓지 않는 견공!

그 순간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더니, 나뭇가지를 대각선으로 기울여서 다리를 통과하는 데 성공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어코 원하는 바를 이뤄낸 견공!

힘은 들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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