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공무원연금개혁 등 법안 꼭 통과해야”

입력 2015.05.27 (07:08) 수정 2015.05.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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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회기가 끝나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과 민생법안을 꼭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와 관련해서도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이틀 앞두고 민생 법안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외환위기 수준으로 오르고 취직을 못해 휴학하는 대학생이 45만 명에 이른다며 청년 일자리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계류 중인 민생 법안 중에서 합의가 안 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이라도 통과시켜 주셔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여야가 논의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은 진통 끝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국회 처리를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와 관련한 국회의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경제활성화와 4대 구조개혁은 물론 시대적 과제인 정치사회 개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회 인준 절차를 거쳐서 국민적 요구인 이 막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4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16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휴스턴을 방문한 후 다음달 19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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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공무원연금개혁 등 법안 꼭 통과해야”
    • 입력 2015-05-27 07:14:38
    • 수정2015-05-27 1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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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회기가 끝나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과 민생법안을 꼭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와 관련해서도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이틀 앞두고 민생 법안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외환위기 수준으로 오르고 취직을 못해 휴학하는 대학생이 45만 명에 이른다며 청년 일자리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계류 중인 민생 법안 중에서 합의가 안 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이라도 통과시켜 주셔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여야가 논의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은 진통 끝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국회 처리를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와 관련한 국회의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경제활성화와 4대 구조개혁은 물론 시대적 과제인 정치사회 개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회 인준 절차를 거쳐서 국민적 요구인 이 막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4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16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휴스턴을 방문한 후 다음달 19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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