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강한 자외선…광각막염주의

네, 오늘도 기온이 어제만큼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이른 폭염이 오늘은 절정에 오르겠는데요.

강원 일부 지역과 영남, 전남 동부에 이어 전남 나머지 지역까지 폭염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치솟겠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맘때 나타나는 하루 최고 기온은 24.7도 입니다.

오늘 예상 기온이 31도니까, 약 6,7도 정도 차이가 나죠?

서울에서 30도까지 오르는 경우는 주로 7월 말, 8월 초쯤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말 그대로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렇게 높게 오르는 수은주와 함께 오늘 낮동안 자외선도 강하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안구가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광각막염에 걸리기 쉬운데요.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통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 눈물, 충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해지는 오후 시간대에는 선글라스 착용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선글라스를 고르실 때에는 선글라스를 착용 했을 때 눈이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약 80퍼센트 정도 어두운 것이 농도가 적당하고요.

특히, 운전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빛을 잘 통과시키는 청색 선글라스가 좋다고 합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