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호단체, 북한에 옥수수와 밀국수 70톤 지원

입력 2015.05.27 (09:39) 수정 2015.05.27 (15: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지난 3월부터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옥수수 60톤과 밀국수 10톤을 지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한국 교민들이 만든 대북 지원단체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윤유종 대표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강원도 원산 등의 병원과 중등학원 등을 방문해 식량이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분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는 7월과 8월 추가로 강냉이 60톤과 밀국수 10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북한 조선교육후원기금과 새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윤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1997년부터 북한에 식량 등을 보내왔으며 지난해에는 식량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 축구공' 500개를 보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구호단체, 북한에 옥수수와 밀국수 70톤 지원
    • 입력 2015-05-27 09:39:08
    • 수정2015-05-27 15:43:02
    정치
미국의 구호단체가 지난 3월부터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옥수수 60톤과 밀국수 10톤을 지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한국 교민들이 만든 대북 지원단체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윤유종 대표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강원도 원산 등의 병원과 중등학원 등을 방문해 식량이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분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는 7월과 8월 추가로 강냉이 60톤과 밀국수 10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북한 조선교육후원기금과 새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윤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1997년부터 북한에 식량 등을 보내왔으며 지난해에는 식량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 축구공' 500개를 보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