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만화로 표현하는 외국인

입력 2015.05.27 (09:49) 수정 2015.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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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의 모습을 만화로 표현하는 외국인이 있는데요.

일본인의 사소한 행동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리포트>

도쿄 시부야 사거리입니다.

일본의 일상적인 풍경을 만화에 담고 있는 프랑스인 만화가 르프랑소와 씨 입니다.

24년 전 일본에 와 일본인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

그 앞을 지나가도 르프랑소와 씨에게는 전단지를 주지 않습니다.

전철을 타도 르프랑소와 씨 옆에는 아무도 앉지 않습니다.

<인터뷰> 르프랑소와 : "외국인으로 보는 건 당연하겠지만 조금 서운해요."

이 같은 마음을 만화로 표현했습니다.

설명이 없어도 그림만으로 르프랑소와 씨의 쓸쓸한 기분이 전해집니다.

이것은 얼마 전 발매된 만화책입니다.

뭐든지 '귀엽다'고 말하는 일본 여성들.

<녹취> "(컴퍼스 사용법을 알려주겠습니다.) 서, 선생님! 그 컴퍼스 귀여워요!"

스웨덴인 만화가 오서 씨의 작품인데요.

오서 씨도 문화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화를 만화로 그려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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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만화로 표현하는 외국인
    • 입력 2015-05-27 09:51:39
    • 수정2015-05-27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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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의 모습을 만화로 표현하는 외국인이 있는데요.

일본인의 사소한 행동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리포트>

도쿄 시부야 사거리입니다.

일본의 일상적인 풍경을 만화에 담고 있는 프랑스인 만화가 르프랑소와 씨 입니다.

24년 전 일본에 와 일본인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

그 앞을 지나가도 르프랑소와 씨에게는 전단지를 주지 않습니다.

전철을 타도 르프랑소와 씨 옆에는 아무도 앉지 않습니다.

<인터뷰> 르프랑소와 : "외국인으로 보는 건 당연하겠지만 조금 서운해요."

이 같은 마음을 만화로 표현했습니다.

설명이 없어도 그림만으로 르프랑소와 씨의 쓸쓸한 기분이 전해집니다.

이것은 얼마 전 발매된 만화책입니다.

뭐든지 '귀엽다'고 말하는 일본 여성들.

<녹취> "(컴퍼스 사용법을 알려주겠습니다.) 서, 선생님! 그 컴퍼스 귀여워요!"

스웨덴인 만화가 오서 씨의 작품인데요.

오서 씨도 문화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화를 만화로 그려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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