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국회선진화법 개정 시동…김무성 “구체적 추진”
입력 2015.05.27 (11:41)
수정 2015.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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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직권상정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새누리당이 개정 추진에 나설 방침입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협상 과정의 진통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국회로 갈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20대 국회와 미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당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선진화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도 과거 독일 의회의 연금개혁 성공 사례를 거론한 뒤,
우리 국회는 독일같은 그런 야당이 없다는 점과 국회 선진화법이 문제라면서 개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다음 정권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차기 국회부터 적용될 선진화법 개정 협의를 야당과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20대 국회부터 적용될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과의 협상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협상 과정의 진통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국회로 갈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20대 국회와 미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당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선진화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도 과거 독일 의회의 연금개혁 성공 사례를 거론한 뒤,
우리 국회는 독일같은 그런 야당이 없다는 점과 국회 선진화법이 문제라면서 개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다음 정권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차기 국회부터 적용될 선진화법 개정 협의를 야당과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20대 국회부터 적용될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과의 협상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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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국회선진화법 개정 시동…김무성 “구체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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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7 11:41:28
- 수정2015-05-27 13:15:08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직권상정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새누리당이 개정 추진에 나설 방침입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협상 과정의 진통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국회로 갈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20대 국회와 미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당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선진화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도 과거 독일 의회의 연금개혁 성공 사례를 거론한 뒤,
우리 국회는 독일같은 그런 야당이 없다는 점과 국회 선진화법이 문제라면서 개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다음 정권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차기 국회부터 적용될 선진화법 개정 협의를 야당과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20대 국회부터 적용될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과의 협상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협상 과정의 진통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국회로 갈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20대 국회와 미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당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선진화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도 과거 독일 의회의 연금개혁 성공 사례를 거론한 뒤,
우리 국회는 독일같은 그런 야당이 없다는 점과 국회 선진화법이 문제라면서 개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다음 정권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차기 국회부터 적용될 선진화법 개정 협의를 야당과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20대 국회부터 적용될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과의 협상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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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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