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 안팎 ‘불볕더위’ 기승…자외선지수 높아

입력 2015.05.27 (12:14) 수정 2015.05.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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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지역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과 중부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아 외출할때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이미 30도 안팎까지 올라갔고, 중부지방도 대부분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어제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대 발효돼, 영남과 전남, 강원영서와 경기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은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그 밖의 전국에선 불볕더위가 계속됩니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4도, 광주 33, 대전 32, 서울도 31도로 예상됩니다.

구름이 거의 없고 일사량이 많아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고, 남부지방으론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부분 30도를 웃돌고 남부지방의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는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계속되겠지만, 오는 토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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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도 안팎 ‘불볕더위’ 기승…자외선지수 높아
    • 입력 2015-05-27 12:15:52
    • 수정2015-05-27 13: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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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지역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과 중부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아 외출할때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이미 30도 안팎까지 올라갔고, 중부지방도 대부분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어제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대 발효돼, 영남과 전남, 강원영서와 경기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은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그 밖의 전국에선 불볕더위가 계속됩니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4도, 광주 33, 대전 32, 서울도 31도로 예상됩니다.

구름이 거의 없고 일사량이 많아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고, 남부지방으론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부분 30도를 웃돌고 남부지방의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는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계속되겠지만, 오는 토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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