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금리 인상 충격 우려…세계 증시 하락
입력 2015.05.27 (19:11)
수정 2015.05.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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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연준 부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 때 세계 경제에 줄 충격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의 피셔 부의장이, 미국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세계 경제에 좋지 않으면 다시 미국이 타격을 받는 만큼 '금리 인상'에서 미국 국내 상황만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3년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미국 양적완화 종료' 예고 발언 만으로도 세계 증시 하락, 신흥국 통화 가치 폭락 등 이른바 '긴축 발작'이 일어났던 일도 거론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올해 안 금리 인상" 발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8년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 6.8% 증가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금리 인상 걱정을 더욱 키웠고, 달러화 급등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 등으로 뉴욕 증시가 모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 연준 부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 때 세계 경제에 줄 충격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의 피셔 부의장이, 미국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세계 경제에 좋지 않으면 다시 미국이 타격을 받는 만큼 '금리 인상'에서 미국 국내 상황만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3년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미국 양적완화 종료' 예고 발언 만으로도 세계 증시 하락, 신흥국 통화 가치 폭락 등 이른바 '긴축 발작'이 일어났던 일도 거론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올해 안 금리 인상" 발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8년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 6.8% 증가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금리 인상 걱정을 더욱 키웠고, 달러화 급등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 등으로 뉴욕 증시가 모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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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27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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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부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 때 세계 경제에 줄 충격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의 피셔 부의장이, 미국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세계 경제에 좋지 않으면 다시 미국이 타격을 받는 만큼 '금리 인상'에서 미국 국내 상황만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3년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미국 양적완화 종료' 예고 발언 만으로도 세계 증시 하락, 신흥국 통화 가치 폭락 등 이른바 '긴축 발작'이 일어났던 일도 거론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올해 안 금리 인상" 발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8년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 6.8% 증가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금리 인상 걱정을 더욱 키웠고, 달러화 급등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 등으로 뉴욕 증시가 모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 연준 부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 때 세계 경제에 줄 충격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의 피셔 부의장이, 미국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세계 경제에 좋지 않으면 다시 미국이 타격을 받는 만큼 '금리 인상'에서 미국 국내 상황만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3년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미국 양적완화 종료' 예고 발언 만으로도 세계 증시 하락, 신흥국 통화 가치 폭락 등 이른바 '긴축 발작'이 일어났던 일도 거론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 옐런 연준 의장의 "올해 안 금리 인상" 발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8년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 6.8% 증가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금리 인상 걱정을 더욱 키웠고, 달러화 급등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 등으로 뉴욕 증시가 모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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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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