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덴마크 생방송 중 토끼 살해

입력 2015.05.27 (18:18) 수정 2015.05.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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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덴마크에서는 때아닌 '동물 학대' 논란이 한창인데요.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동물보호 단체 대표와의 대담이 끝난 뒤, 생후 9주 된 집토끼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심지어 토끼 고기로 요리를 만들어 공개해 청취자들을 경악시켰는데요.

방송 진행자는 "덴마크인들은 매일 고기를 먹지만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동물을 죽여야 한다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동물보호에 대한 덴마크인들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공론화하고 싶었다는데요.

해명에도 불구하고 청취자들은 방송에 대한 보이콧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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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덴마크 생방송 중 토끼 살해
    • 입력 2015-05-27 19:32:26
    • 수정2015-05-27 1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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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는 때아닌 '동물 학대' 논란이 한창인데요.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동물보호 단체 대표와의 대담이 끝난 뒤, 생후 9주 된 집토끼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심지어 토끼 고기로 요리를 만들어 공개해 청취자들을 경악시켰는데요.

방송 진행자는 "덴마크인들은 매일 고기를 먹지만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동물을 죽여야 한다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동물보호에 대한 덴마크인들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공론화하고 싶었다는데요.

해명에도 불구하고 청취자들은 방송에 대한 보이콧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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