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 야구장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입력 2015.05.27 (19:42) 수정 2015.05.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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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년 2월 문을 열 새 야구장 이름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과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뒤 33년간 이어진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새 구장 주변 환경(파크) 등을 고려했다.

삼성전자, 삼성라이온즈 등도 이 같은 명칭 사용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처음으로 팔각형으로 짓는 대구 새 야구장은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부근 15만1천㎡에 들어선다. 공정률은 60%에 이른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9천명(고정석 2만4천개)이며, 관람객이 좋아하는 내야에 전체 좌석의 87%인 2만1천여개를 배치한다.

패밀리석, 바비큐석, 테이블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 이벤트석 5천여개도 설치한다.

대구시는 "지금 공정대로라면 2016년에는 많은 야구팬과 시민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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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새 야구장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입력 2015-05-27 19:42:00
    • 수정2015-05-27 19:42:21
    연합뉴스
대구시는 내년 2월 문을 열 새 야구장 이름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과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뒤 33년간 이어진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새 구장 주변 환경(파크) 등을 고려했다. 삼성전자, 삼성라이온즈 등도 이 같은 명칭 사용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처음으로 팔각형으로 짓는 대구 새 야구장은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부근 15만1천㎡에 들어선다. 공정률은 60%에 이른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9천명(고정석 2만4천개)이며, 관람객이 좋아하는 내야에 전체 좌석의 87%인 2만1천여개를 배치한다. 패밀리석, 바비큐석, 테이블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 이벤트석 5천여개도 설치한다. 대구시는 "지금 공정대로라면 2016년에는 많은 야구팬과 시민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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