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신고 접수

입력 2015.05.28 (06:02) 수정 2015.05.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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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소식입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알제리를 다녀온 20대 여성의 메르스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메르스 최초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5명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정읍에서 알제리를 다녀온 20대 여성이 스스로 메르스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가벼운 기침 증상을 보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 격리병상으로 이송해 역학조사와 감염 여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오늘중 나올 예정입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밀접한 접촉'으로 격리중이던 또 다른 4명도 감염 의심 환자로 분류됐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환자는 5명, 최초환자를 간병했던 부인, 함께 병실을 썼던 70대 환자, 이 환자를 간호했던 40대 딸과 최초환자를 진료했던 50대 의사 등입니다.

최초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보건 당국은 확진 받기 전 방문했던 지역 등의 정보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보건소의 1일 2회 모니터링 외에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수시 점검하여 최대한 초기에 이상 증상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환자가 거친 의료기관과 자택 주변에서 메르스 유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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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신고 접수
    • 입력 2015-05-28 06:06:59
    • 수정2015-05-28 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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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소식입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알제리를 다녀온 20대 여성의 메르스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메르스 최초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5명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정읍에서 알제리를 다녀온 20대 여성이 스스로 메르스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가벼운 기침 증상을 보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 격리병상으로 이송해 역학조사와 감염 여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오늘중 나올 예정입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밀접한 접촉'으로 격리중이던 또 다른 4명도 감염 의심 환자로 분류됐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환자는 5명, 최초환자를 간병했던 부인, 함께 병실을 썼던 70대 환자, 이 환자를 간호했던 40대 딸과 최초환자를 진료했던 50대 의사 등입니다.

최초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보건 당국은 확진 받기 전 방문했던 지역 등의 정보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보건소의 1일 2회 모니터링 외에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수시 점검하여 최대한 초기에 이상 증상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환자가 거친 의료기관과 자택 주변에서 메르스 유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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