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차 몰고 파출소 돌진

입력 2015.05.28 (08:05) 수정 2015.05.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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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서 경찰에 앙심을 품은 50대 남성이 차를 끌고 파출소로 돌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선 한 고물상 창고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출소 앞에 앞 범퍼가 부서진 차량이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반 쯤, 58살 정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파출소로 돌진했습니다.

정 씨는 승용차가 계단에 부딪혀 멈추자 차에 경유를 뿌린 뒤 불을 불이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불법 도박장을 신고했다 허위신고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지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0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고물상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60여 제곱미터 크기의 비닐하우스 1개 동과 고물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시반 쯤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물 1층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내부 백여 제곱미터와 의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근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시반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인근에서 군 부대 훈련 도중 장병들이 건너던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인 21명이 3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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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남성 차 몰고 파출소 돌진
    • 입력 2015-05-28 08:06:34
    • 수정2015-05-28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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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경찰에 앙심을 품은 50대 남성이 차를 끌고 파출소로 돌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선 한 고물상 창고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출소 앞에 앞 범퍼가 부서진 차량이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반 쯤, 58살 정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파출소로 돌진했습니다.

정 씨는 승용차가 계단에 부딪혀 멈추자 차에 경유를 뿌린 뒤 불을 불이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불법 도박장을 신고했다 허위신고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지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0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고물상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60여 제곱미터 크기의 비닐하우스 1개 동과 고물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시반 쯤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물 1층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내부 백여 제곱미터와 의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근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시반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인근에서 군 부대 훈련 도중 장병들이 건너던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인 21명이 3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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