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스텔스 고속정’ NLL 인근 배치
입력 2015.05.28 (08:13)
수정 2015.05.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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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는 신형 파도 관통형 고속정, VSV를 전력화해 서해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서해 5도 지역에 위협적인 전력이어서 군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NLL 인근 해상에 스텔스 고속정을 10척 가까이 실전 배치했습니다.
지난 2013년 말 개발 사실을 공개한 지 2년도 안돼 전략화에 성공했습니다.
스텔스 고속정은 서해 5도에 특히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이 고속정과 공기부양정 수 십척을 동원하면 30분에서 2시간안에 특수부대 수 백명을 기습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해군의 고속함은 최고 시속이 70km로 북한 고속정보다 느려서 발견해도 잡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스텔스 고속정은 작은 선체로 고속 기동하기 때문에 격침 수단이 마땅치 않습니다.
서해 5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로는 타격이 어렵고 코브라 헬기와 해안포는 숫자가 부족합니다.
군은 이에따라 지상발사용 2.75인치 유도로켓을 내년에 실전배치할 예정입니다.
<녹취> 나승용(국방부 부대변인) : "우리 군은 북한군의 전력개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도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사포 진지 건설에 이어 스텔스 고속정까지 배치하는 등 북한의 위협수위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해병대는 다음달 서해 5도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이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는 신형 파도 관통형 고속정, VSV를 전력화해 서해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서해 5도 지역에 위협적인 전력이어서 군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NLL 인근 해상에 스텔스 고속정을 10척 가까이 실전 배치했습니다.
지난 2013년 말 개발 사실을 공개한 지 2년도 안돼 전략화에 성공했습니다.
스텔스 고속정은 서해 5도에 특히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이 고속정과 공기부양정 수 십척을 동원하면 30분에서 2시간안에 특수부대 수 백명을 기습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해군의 고속함은 최고 시속이 70km로 북한 고속정보다 느려서 발견해도 잡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스텔스 고속정은 작은 선체로 고속 기동하기 때문에 격침 수단이 마땅치 않습니다.
서해 5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로는 타격이 어렵고 코브라 헬기와 해안포는 숫자가 부족합니다.
군은 이에따라 지상발사용 2.75인치 유도로켓을 내년에 실전배치할 예정입니다.
<녹취> 나승용(국방부 부대변인) : "우리 군은 북한군의 전력개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도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사포 진지 건설에 이어 스텔스 고속정까지 배치하는 등 북한의 위협수위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해병대는 다음달 서해 5도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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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스텔스 고속정’ NLL 인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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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8 08:18:15
- 수정2015-05-28 0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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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는 신형 파도 관통형 고속정, VSV를 전력화해 서해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서해 5도 지역에 위협적인 전력이어서 군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NLL 인근 해상에 스텔스 고속정을 10척 가까이 실전 배치했습니다.
지난 2013년 말 개발 사실을 공개한 지 2년도 안돼 전략화에 성공했습니다.
스텔스 고속정은 서해 5도에 특히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이 고속정과 공기부양정 수 십척을 동원하면 30분에서 2시간안에 특수부대 수 백명을 기습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해군의 고속함은 최고 시속이 70km로 북한 고속정보다 느려서 발견해도 잡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스텔스 고속정은 작은 선체로 고속 기동하기 때문에 격침 수단이 마땅치 않습니다.
서해 5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로는 타격이 어렵고 코브라 헬기와 해안포는 숫자가 부족합니다.
군은 이에따라 지상발사용 2.75인치 유도로켓을 내년에 실전배치할 예정입니다.
<녹취> 나승용(국방부 부대변인) : "우리 군은 북한군의 전력개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도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사포 진지 건설에 이어 스텔스 고속정까지 배치하는 등 북한의 위협수위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해병대는 다음달 서해 5도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이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는 신형 파도 관통형 고속정, VSV를 전력화해 서해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서해 5도 지역에 위협적인 전력이어서 군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NLL 인근 해상에 스텔스 고속정을 10척 가까이 실전 배치했습니다.
지난 2013년 말 개발 사실을 공개한 지 2년도 안돼 전략화에 성공했습니다.
스텔스 고속정은 서해 5도에 특히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이 고속정과 공기부양정 수 십척을 동원하면 30분에서 2시간안에 특수부대 수 백명을 기습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해군의 고속함은 최고 시속이 70km로 북한 고속정보다 느려서 발견해도 잡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스텔스 고속정은 작은 선체로 고속 기동하기 때문에 격침 수단이 마땅치 않습니다.
서해 5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로는 타격이 어렵고 코브라 헬기와 해안포는 숫자가 부족합니다.
군은 이에따라 지상발사용 2.75인치 유도로켓을 내년에 실전배치할 예정입니다.
<녹취> 나승용(국방부 부대변인) : "우리 군은 북한군의 전력개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도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사포 진지 건설에 이어 스텔스 고속정까지 배치하는 등 북한의 위협수위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해병대는 다음달 서해 5도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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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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