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애스턴 빌라 꺾고 FA컵 최다 우승

입력 2015.05.31 (21:33) 수정 2015.05.31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 FA컵에서 아스널이 애스턴 빌라를 꺾고 FA컵 최다인 12번재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은 애스턴 빌라를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습니다.

전반 39분, 월콧이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5분엔 산체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2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아스널은 메르테사커의 헤딩골과, 지루의 골까지 더해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2년 연속이자 FA컵 역대 최다인 12번째 우승입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전반 32분, 데 브루잉이 골문 구석을 노려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6분 뒤엔 도스트의 헤딩골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를 3대 1로 이겨 창단 후 처음으로 포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비행기가 내뿜은 연기가 크로아티아 해변을 수놓습니다.

장애물 사이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축구의 드리블을 떠올리게 합니다.

번트 타구가 선을 따라 춤을 추듯 굴러갑니다.

포수가 끝까지 기다렸지만 결과는 안타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스널, 애스턴 빌라 꺾고 FA컵 최다 우승
    • 입력 2015-05-31 21:38:37
    • 수정2015-05-31 22:11:55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 FA컵에서 아스널이 애스턴 빌라를 꺾고 FA컵 최다인 12번재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은 애스턴 빌라를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습니다.

전반 39분, 월콧이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5분엔 산체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2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아스널은 메르테사커의 헤딩골과, 지루의 골까지 더해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2년 연속이자 FA컵 역대 최다인 12번째 우승입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전반 32분, 데 브루잉이 골문 구석을 노려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6분 뒤엔 도스트의 헤딩골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를 3대 1로 이겨 창단 후 처음으로 포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비행기가 내뿜은 연기가 크로아티아 해변을 수놓습니다.

장애물 사이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축구의 드리블을 떠올리게 합니다.

번트 타구가 선을 따라 춤을 추듯 굴러갑니다.

포수가 끝까지 기다렸지만 결과는 안타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