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즐기러 오세요”…해수욕장 3곳 개장

입력 2015.06.01 (21:44) 수정 2015.06.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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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하면 바다 생각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 해수욕장 3곳이 개장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따가운 초여름의 햇살이 가득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군데군데 파라솔이 들어섰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은 모래 장난을 하고, 이미 여름입니다.

<인터뷰> 박성권(서울시 도봉구) : "바다도 넓고 볼거리도 많고 우리 좋은 추억을 여기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운대와 부산 송도, 송정 등 부산의 3군데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40미터에 불과했던 해운대 백사장 폭은 약 100미터까지 확 넓어져 60년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백선기(해운대구청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확 트인 넓은 백사장을 마음껏 올 여름엔 즐길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많이 찾아주세요!"

넓어진 백사장에는 선탠을 하는 '태닝 존'과 '아이들 놀이공간인 '키즈 존'. 그리고 생존 수영 교육장을 만들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일부를 이렇게 캠핑존으로 만들어 피서객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제공합니다.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은 이번달 20일, 동해 월포, 구룡포는 27일에 개장하고 남해안과 새해안 대부분은 다음달 1일, 경포와 망상 등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10일에 본격적으로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여름으로 치닫고 있는 계절의 변화는 바닷바람 가득한 해변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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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즐기러 오세요”…해수욕장 3곳 개장
    • 입력 2015-06-01 21:45:20
    • 수정2015-06-01 2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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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하면 바다 생각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 해수욕장 3곳이 개장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따가운 초여름의 햇살이 가득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군데군데 파라솔이 들어섰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은 모래 장난을 하고, 이미 여름입니다.

<인터뷰> 박성권(서울시 도봉구) : "바다도 넓고 볼거리도 많고 우리 좋은 추억을 여기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운대와 부산 송도, 송정 등 부산의 3군데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40미터에 불과했던 해운대 백사장 폭은 약 100미터까지 확 넓어져 60년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백선기(해운대구청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확 트인 넓은 백사장을 마음껏 올 여름엔 즐길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많이 찾아주세요!"

넓어진 백사장에는 선탠을 하는 '태닝 존'과 '아이들 놀이공간인 '키즈 존'. 그리고 생존 수영 교육장을 만들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일부를 이렇게 캠핑존으로 만들어 피서객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제공합니다.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은 이번달 20일, 동해 월포, 구룡포는 27일에 개장하고 남해안과 새해안 대부분은 다음달 1일, 경포와 망상 등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10일에 본격적으로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여름으로 치닫고 있는 계절의 변화는 바닷바람 가득한 해변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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