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항생제 안 듣는 폐렴 환자 전수조사

메르스로 두 명이 숨지자 보건당국이 원인을 모르거나 항생제가 안듣는 전국 고위험 폐렴 환자들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접촉자 가운데 쉰 살 이상 만성질환자는 격리시설로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첫 사망자보다 먼저 숨진 의심 환자 있다”

첫번째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에서 메르스로 의심되는 80대 여성이 최초 사망자보다 하루 전에 먼저 숨진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깊어지는 갈등…청 ‘당·정·청 협의 중단’ 거론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청와대에서 당·정·청 협의의 중단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콜라만큼 당류 많아…과다 섭취 주의

일반 요구르트보다 우유 함량과 유산균이 많다는 '농후 발효유'에 콜라 못지 않은 당류가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제품엔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이 표시된 것보다 더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우수전투병’ 수류탄 투척…“가혹 행위 못 견뎌”

경계근무중이던 초병이 선임병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수류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병은 군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선발된 '우수전투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