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 가입 여부가 오늘 (4일) 결정됩니다.
국제철도기구, OSJD는 오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43차 장관회의 본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OSJD 정회원 가입 여부는 만장일치로 정해지는데, 지난 예비회의에서 북측 참석자가 남한의 가입안을 의제에서 빼자고 제안해 북한이 반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서 2001년 경의선 남측구간 건설을 완료하고 남북철도연결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2003년 OSJD 가입을 추진했지만 정회원인 북한의 반대로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OSJD는 러시아와 중국, 북한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8개 국가의 철도협력기구로, 시베리아횡단철도 등을 통한 대륙철도 운행을 위해서는 가입이 필수적입니다.
국제철도기구, OSJD는 오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43차 장관회의 본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OSJD 정회원 가입 여부는 만장일치로 정해지는데, 지난 예비회의에서 북측 참석자가 남한의 가입안을 의제에서 빼자고 제안해 북한이 반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서 2001년 경의선 남측구간 건설을 완료하고 남북철도연결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2003년 OSJD 가입을 추진했지만 정회원인 북한의 반대로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OSJD는 러시아와 중국, 북한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8개 국가의 철도협력기구로, 시베리아횡단철도 등을 통한 대륙철도 운행을 위해서는 가입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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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제철도기구 가입 오늘 결정…북 입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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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01:03:36
우리나라의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 가입 여부가 오늘 (4일) 결정됩니다.
국제철도기구, OSJD는 오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43차 장관회의 본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OSJD 정회원 가입 여부는 만장일치로 정해지는데, 지난 예비회의에서 북측 참석자가 남한의 가입안을 의제에서 빼자고 제안해 북한이 반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서 2001년 경의선 남측구간 건설을 완료하고 남북철도연결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2003년 OSJD 가입을 추진했지만 정회원인 북한의 반대로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OSJD는 러시아와 중국, 북한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8개 국가의 철도협력기구로, 시베리아횡단철도 등을 통한 대륙철도 운행을 위해서는 가입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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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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