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개혁 외부에 맡겨야”…쇄신안 봇물 터져

입력 2015.06.04 (01:09) 수정 2015.06.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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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 비리 의혹의 몸통인 블라터 회장이 사임하면서 FIFA 개혁을 외부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블라터 회장의 퇴진으로 그칠 게 아니라 국제축구계의 문화 자체를 바꾸는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비밀주의와 부패 등의 문화를 통째로 바꿔야 한다"면서 "FIFA가 신뢰를 다시 회복하려면 투명성과 책임성 면에서 신속하고도 광범위한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도 성명에서 "FIFA에 의해 임명되거나, FIFA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 나서서 개혁을 해야 하고, 조사와 보고서 작성에서도 정치적 외풍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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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개혁 외부에 맡겨야”…쇄신안 봇물 터져
    • 입력 2015-06-04 01:09:58
    • 수정2015-06-04 0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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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 비리 의혹의 몸통인 블라터 회장이 사임하면서 FIFA 개혁을 외부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블라터 회장의 퇴진으로 그칠 게 아니라 국제축구계의 문화 자체를 바꾸는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비밀주의와 부패 등의 문화를 통째로 바꿔야 한다"면서 "FIFA가 신뢰를 다시 회복하려면 투명성과 책임성 면에서 신속하고도 광범위한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도 성명에서 "FIFA에 의해 임명되거나, FIFA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 나서서 개혁을 해야 하고, 조사와 보고서 작성에서도 정치적 외풍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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