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에 지난 2월 휴전협정 체결 이후 최대 규모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시 인근 도시들에서 어제 새벽부터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을 벌여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반군 측은 정부군의 공격으로 10여 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정부군 공보실은 "반군이 먼저 공격을 감행해 왔다"며 "휴전 협정에 따라 후퇴시켰던 포들을 전진 배치해 대응에 나섰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이번 충돌로 불안하게 유지돼 오던 휴전협정이 깨지고 대규모 교전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시 인근 도시들에서 어제 새벽부터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을 벌여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반군 측은 정부군의 공격으로 10여 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정부군 공보실은 "반군이 먼저 공격을 감행해 왔다"며 "휴전 협정에 따라 후퇴시켰던 포들을 전진 배치해 대응에 나섰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이번 충돌로 불안하게 유지돼 오던 휴전협정이 깨지고 대규모 교전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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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동부 정부군-반군 대규모 교전…휴전 파기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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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01:09:58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에 지난 2월 휴전협정 체결 이후 최대 규모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시 인근 도시들에서 어제 새벽부터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을 벌여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반군 측은 정부군의 공격으로 10여 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정부군 공보실은 "반군이 먼저 공격을 감행해 왔다"며 "휴전 협정에 따라 후퇴시켰던 포들을 전진 배치해 대응에 나섰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이번 충돌로 불안하게 유지돼 오던 휴전협정이 깨지고 대규모 교전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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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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