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2분기 들어 경제활동 확장돼”

입력 2015.06.04 (04:15) 수정 2015.06.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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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2분기 들어 전반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밝혔습니다.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지난 4월 초부터 지난달 말 사이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활동이 견실하게 유지됐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대부분의 지역 연방은행 관할지역에서 소매 매출의 상승세가 보고됐으며, 앞으로의 소비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2분기 GDP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많은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GDP 예상 성장률로 2%대 초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지북의 경기 진단 내용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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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연준 “2분기 들어 경제활동 확장돼”
    • 입력 2015-06-04 04:15:43
    • 수정2015-06-04 07:43:06
    국제
미국 경제가 2분기 들어 전반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밝혔습니다.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지난 4월 초부터 지난달 말 사이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활동이 견실하게 유지됐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대부분의 지역 연방은행 관할지역에서 소매 매출의 상승세가 보고됐으며, 앞으로의 소비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2분기 GDP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많은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GDP 예상 성장률로 2%대 초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지북의 경기 진단 내용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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