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한국인 메르스 환자, 홍콩서 기소될 수 있어”
입력 2015.06.04 (06:06)
수정 2015.06.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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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콩 당국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메르스 병원내 감염 방지 조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당국이 메르스로 중국에서 격리 치료 중인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서 의료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우리나라 국회와 같은 입법회에서 열린 특별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코 국장은 현재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김씨가 홍콩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만 기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김씨가 지난달 26일 공항에서 열이 있고 기침을 해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부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언론들은, 김씨가 메르스 관련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사실을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 메르스에 대한 감염 예방과 통제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이미 중동에서 모든 유형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 했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홍콩 당국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메르스 병원내 감염 방지 조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당국이 메르스로 중국에서 격리 치료 중인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서 의료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우리나라 국회와 같은 입법회에서 열린 특별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코 국장은 현재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김씨가 홍콩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만 기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김씨가 지난달 26일 공항에서 열이 있고 기침을 해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부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언론들은, 김씨가 메르스 관련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사실을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 메르스에 대한 감염 예방과 통제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이미 중동에서 모든 유형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 했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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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내 한국인 메르스 환자, 홍콩서 기소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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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06:08:08
- 수정2015-06-04 0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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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메르스 병원내 감염 방지 조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당국이 메르스로 중국에서 격리 치료 중인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서 의료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우리나라 국회와 같은 입법회에서 열린 특별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코 국장은 현재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김씨가 홍콩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만 기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김씨가 지난달 26일 공항에서 열이 있고 기침을 해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부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언론들은, 김씨가 메르스 관련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사실을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 메르스에 대한 감염 예방과 통제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이미 중동에서 모든 유형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 했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홍콩 당국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메르스 병원내 감염 방지 조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당국이 메르스로 중국에서 격리 치료 중인 김씨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서 의료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우리나라 국회와 같은 입법회에서 열린 특별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코 국장은 현재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김씨가 홍콩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만 기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김씨가 지난달 26일 공항에서 열이 있고 기침을 해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부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언론들은, 김씨가 메르스 관련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사실을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 메르스에 대한 감염 예방과 통제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이미 중동에서 모든 유형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 했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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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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