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리디아 고 “연습 안 하고 푹 쉬었다”

입력 2015.06.04 (07:34) 수정 2015.06.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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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2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했다.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이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찾은 리디아 고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4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휴식 기간에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았다"며 "정말 푹 쉬었기에 골프채를 잡는 게 흥분된다"고 말했다.

올해 고려대에 입학한 리디아 고는 쉬는 동안 심리학과 영어, 독일어 숙제를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가 지난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것은 오는 여름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다.

LPGA 투어에는 다음 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US여자오픈, 브리티시 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리디아 고는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여자골프의 스타로 떠올랐지만 아직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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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리디아 고 “연습 안 하고 푹 쉬었다”
    • 입력 2015-06-04 07:34:39
    • 수정2015-06-04 07:49:53
    연합뉴스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2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했다.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이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찾은 리디아 고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4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휴식 기간에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았다"며 "정말 푹 쉬었기에 골프채를 잡는 게 흥분된다"고 말했다. 올해 고려대에 입학한 리디아 고는 쉬는 동안 심리학과 영어, 독일어 숙제를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가 지난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것은 오는 여름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다. LPGA 투어에는 다음 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US여자오픈, 브리티시 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리디아 고는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여자골프의 스타로 떠올랐지만 아직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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