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탄저균 ‘오배송’ 51곳으로 증가…“더 늘 수도”

입력 2015.06.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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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배송받은 연구시설이, 한국과 호주, 캐나다 3개국과 미국 내 17개 주 등 모두 5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크 부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탄저균 이동 현황의 집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호주, 캐나다 이외의 다른 국가로 탄저균이 잘못 배송된 사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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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탄저균 ‘오배송’ 51곳으로 증가…“더 늘 수도”
    • 입력 2015-06-04 08:06:53
    국제
미국의 군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배송받은 연구시설이, 한국과 호주, 캐나다 3개국과 미국 내 17개 주 등 모두 5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크 부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탄저균 이동 현황의 집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호주, 캐나다 이외의 다른 국가로 탄저균이 잘못 배송된 사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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