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등으로 1분기 실질국민소득 4.2%↑…5년여 만에 최대 폭

입력 2015.06.04 (08:51) 수정 2015.06.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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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실질 국민소득이 5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민소득 자료를 보면,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9년 2분기에 5%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크게 개선됐고 이자와 배당 소득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1%에서 3분기에 0.2%로 떨어졌다가 4분기에 1.6%로 높아졌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적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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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4 08:51:49
    • 수정2015-06-04 09:33:29
    경제
올해 1분기 실질 국민소득이 5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민소득 자료를 보면,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9년 2분기에 5%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크게 개선됐고 이자와 배당 소득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1%에서 3분기에 0.2%로 떨어졌다가 4분기에 1.6%로 높아졌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적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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