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가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국민 수천 명의 목숨을 잃게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 앰네스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군의 보코하람 격퇴작전 중에 자국민 최소 7천 명이 구금돼 숨졌고 천 200명은 재판절차 없이 처형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같은 행위가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나이지리아군 참모총장 등 1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군의 보코하람 격퇴작전 중에 자국민 최소 7천 명이 구금돼 숨졌고 천 200명은 재판절차 없이 처형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같은 행위가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나이지리아군 참모총장 등 1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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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코하람 잡겠다고…국민 8천 명 목숨 빼앗은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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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09:45:57
나이지리아가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국민 수천 명의 목숨을 잃게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 앰네스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군의 보코하람 격퇴작전 중에 자국민 최소 7천 명이 구금돼 숨졌고 천 200명은 재판절차 없이 처형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같은 행위가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나이지리아군 참모총장 등 1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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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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