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의심 장병 등 20여 명 군 병원 격리
입력 2015.06.04 (12:01)
수정 2015.06.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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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장병 20여 명을 군 병원에 격리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현역 공군간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된 장병 등은 모두 2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수도병원과 대전병원에 메르스 의심자 각각 10여 명 씩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된 사람 가운데 일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오산 공군기지 A 원사를 병문안 했던 장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 원사를 직접 접촉하진 않았지만 병문안 갔던 장병을 접촉한 60여 명은 부대 내 별도 시설에 격리해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공군 A 원사는 군 병원에 격리된 상태에서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감염 여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지난달 13일부터 보름 정도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원사는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역 보권소 권고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 군 병원에 입원했고 그 사이 부대에 출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군 당국은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혹시 모를 메르스 전염 차단을 위해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군 당국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장병 20여 명을 군 병원에 격리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현역 공군간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된 장병 등은 모두 2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수도병원과 대전병원에 메르스 의심자 각각 10여 명 씩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된 사람 가운데 일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오산 공군기지 A 원사를 병문안 했던 장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 원사를 직접 접촉하진 않았지만 병문안 갔던 장병을 접촉한 60여 명은 부대 내 별도 시설에 격리해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공군 A 원사는 군 병원에 격리된 상태에서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감염 여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지난달 13일부터 보름 정도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원사는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역 보권소 권고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 군 병원에 입원했고 그 사이 부대에 출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군 당국은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혹시 모를 메르스 전염 차단을 위해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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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감염 의심 장병 등 20여 명 군 병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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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12:03:07
- 수정2015-06-04 13:48:33

<앵커 멘트>
군 당국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장병 20여 명을 군 병원에 격리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현역 공군간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된 장병 등은 모두 2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수도병원과 대전병원에 메르스 의심자 각각 10여 명 씩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된 사람 가운데 일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오산 공군기지 A 원사를 병문안 했던 장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 원사를 직접 접촉하진 않았지만 병문안 갔던 장병을 접촉한 60여 명은 부대 내 별도 시설에 격리해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공군 A 원사는 군 병원에 격리된 상태에서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감염 여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지난달 13일부터 보름 정도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원사는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역 보권소 권고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 군 병원에 입원했고 그 사이 부대에 출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군 당국은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혹시 모를 메르스 전염 차단을 위해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군 당국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장병 20여 명을 군 병원에 격리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현역 공군간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된 장병 등은 모두 2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수도병원과 대전병원에 메르스 의심자 각각 10여 명 씩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된 사람 가운데 일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오산 공군기지 A 원사를 병문안 했던 장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 원사를 직접 접촉하진 않았지만 병문안 갔던 장병을 접촉한 60여 명은 부대 내 별도 시설에 격리해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공군 A 원사는 군 병원에 격리된 상태에서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감염 여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지난달 13일부터 보름 정도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원사는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역 보권소 권고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 군 병원에 입원했고 그 사이 부대에 출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군 당국은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혹시 모를 메르스 전염 차단을 위해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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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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