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대량 개통해 수수료 챙긴 30대 구속

입력 2015.06.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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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경찰서는 휴대전화를 대량 개통한 뒤 판매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35살 오 모 씨를 구속하고 판매점 업주 42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순천과 광양 등지에서 지인과 고객 등 121명의 신분증 사본으로 가입신청서 227부를 위조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판매 수수료 8천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통신사 직원이었던 오 씨는 신분증 사본만 첨부하면 휴대전화를 쉽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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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대량 개통해 수수료 챙긴 30대 구속
    • 입력 2015-06-04 13:39:06
    사회
전남 순천경찰서는 휴대전화를 대량 개통한 뒤 판매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35살 오 모 씨를 구속하고 판매점 업주 42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순천과 광양 등지에서 지인과 고객 등 121명의 신분증 사본으로 가입신청서 227부를 위조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판매 수수료 8천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통신사 직원이었던 오 씨는 신분증 사본만 첨부하면 휴대전화를 쉽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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